한국NFT공인인증원(KNCA).. 반려동물 코주름으로 인증서 발급...유기동물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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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동물은 저마다 사람의 지문처럼 고유의 코주름, 그러니까 '비문'을 갖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몸에 칩을 심거나 목걸이는 걸어서 식별하는 방법 대신 코 사진을 찍어서 인증원에 등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견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로 강아지의 코와 얼굴 사진을 찍습니다.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반려견의 정보가 인증서 형태로 검색됩니다.

사람의 지문 등록처럼 그물처럼 생긴 반려동물의 고유의 코주름, '비문'을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김승일 / 한국NFT공인인증원장 : 전 세계에 공인될 수 있는 수많은 노드의 원본을 분산 저장하여 이것에 공신력을 가질 수 있고, 암호화돼서 저장된 것을 복호화해서 정식 증명서로 객관성과 공신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에 칩을 삽입하거나 목걸이를 사용하는 등록제가 시행됐지만, 등록률은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비문 등록이 활성화되면 매년 10만 마리가 넘게 발생하는 유기동물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철 / 반려동물 업체 관계자 : 칩이라든지 목걸이하고는 굉장히 차별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상용화되고 등록처가 된다면 굉장히 많은 파장이 있으리라고….]

정식 증명서로 등록되는 만큼 동물 병원에서 진료 기록이나 병력을 간편하게 알 수 있고, 보험료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일선 / 반려동물복지협회 총재 : 반려동물은 의료보험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데요. 보험료가 너무 비싸다 보니까, 이런 비문 등록으로 보험료가 아주 저렴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의 코주름과 홍채 인식 등 간소하고 다양한 등록 방법이 개발되면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