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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제로코드(대표 정주헌)는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와 협력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5 Danang VIETBABY’에 참가해 통역·상담 요약 솔루션 ‘아네스노트(anessNote)’를 활용한 PoC (기술 검증)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아네스노트는 다양한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하고 상담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다수의 상담 세션에 적용됐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팀제로코드는 통역 정확도, 상담 요약 품질, 사용자 편의성 등 제품 전반에 걸친 기술력과 현장 적응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스앤코비나의 부스 상담 효율성을 높여 진성 바이어 3곳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국가와 업종의 참가자들과의 상담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현장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제품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도 도출했다.

팀제로코드 정주헌 대표는 “2025 Danang VIETBABY를 통해 아네스노트의 현장 적용성과 시장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코스앤코비나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시 산업 전반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제로코드는 향후 국내외 주요 전시회 및 상담회 현장에서 아네스노트 실증 적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 기록과 수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동시에 AI 기반 상담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