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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맛나샘'에서 제공 중인 ‘천원의 아침밥’ 모습. (출처: 연세공감)

 

정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고물가 속에서도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주문·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벤처기업 와이콘즈(YCONS, 대표 김승일)는, 2025년 신학기에도 해당 사업에 플랫폼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1,0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식사 비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각 대학이 분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3년 농식품부가 전국 140개 대학교의 학생 5,7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응답이 90.4%,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90.5%에 달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식당을 통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나, 예산 제약으로 인해 하루 제공 수량에 제한이 있으며,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탓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혼잡 문제가 발생해 왔다. 와이콘즈의 야미(Yammi) 앱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 주문 및 결제 기능을 제공, 아침 시간대의 혼잡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연세대학교는 대학 최초로 와이콘즈의 야미 앱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웰스토리와 협력해 다양한 한식 메뉴와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문들의 기부 참여를 통해 식사 메뉴에 동문 명의 네이밍을 부여하는 등, 야미 앱을 통해 차별화된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연세대학교는 농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 도입과 동문 후원이 결합된 모범적 운영 모델로서, 타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3년 연속 ‘천원의 아침밥’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와이콘즈는, 2019년부터 전국 대학 학생식당의 혼잡 및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야미(Yammi)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등 28개 주요 대학에서 약 3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 상권까지 확장해 예약,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청년층을 기반으로 시작한 이 플랫폼은 점차 일반 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 중이며, 주요 기업들이 함께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신경망(AI)을 활용한 주문량 예측 및 자원 최적화 기술까지 접목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와이콘즈 김승일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대학들이 야미 서비스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AI 기반 주문량 예측 및 자원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