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학사 운영 시스템에 수세 렌처 프라임 도입… 비용 절감 및 컨테이너 복잡성 해결
- (서울=디지털연합뉴스)
- 2024-09-05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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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기민한 대응과 효율 증대를 위해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학사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다.
먼저 AWS, GCP, 온프레미스 VMware 인프라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하게 됨에 따라 컨테이너 관리에 대한 복잡성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났다. 여기에 지금까지 의존해 왔던 VMware의 라이선스 비용까지 상승하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동아대학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방면에서 고급 쿠버네티스 기능을 지원하고, 여러 클러스터를 한 번에 보호·관리·확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물색했다. 그 결과 수세의 렌처 프라임을 채택함으로써 더욱 수월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졌다.
동아대학교는 현재 렌처 프라임을 학사, 행정, 포털 시스템 등 주요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방면에서 이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애플리케이션 배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CI/CD 파이프라인을 통해 모든 K8 배포 프로세스를 매뉴얼 작업에서 100%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컨테이너화된 대학 시스템을 감독하고 최적화하는 중앙 집중식 플랫폼을 제공해 쿠버네티스 관리를 용이하게 개선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확고한 기능으로 복잡한 운용을 간소화해, 인프라 관리에 들이던 자원을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배포 측면에서 가용성과 유연성의 이점도 누리게 됐다. 동아대학교는 이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렌처 프라임 덕분에 일관성이나 보안성을 잃지 않고도 가장 적당한 곳에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책·사용자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고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모든 클러스터 전역에서 일관적인 정책이 적용돼 무단 접근의 리스크가 줄어들었다. 렌처 프라임의 대규모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능력은 동아대학교가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확장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증된 쿠버네티스 배포판 및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와의 호환성이 뒷받침하는 플랫폼의 유연성으로 동아대는 놀라울 만큼 민첩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렌처 프라임의 광범위한 통합 기능을 활용해 워크플로우를 능률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했다. 동아대는 광범위한 툴과 서비스를 통합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향상하는 결합된 데브옵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렌처 프라임은 VMware를 제거한 베어 메탈 서버 상태에서도 구축할 수 있어, 향후 전체 비용의 30%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대학교 윤현용 시스템 담당자는 “이전 환경에서는 테스트를 위한 간단한 웹 서비스만 제공하면서 CI/CD 없이 VMware에서 쿠버네티스를 사용했다”며 “여러 제품을 평가한 후 쿠버네티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웹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렌처 프라임을 선택하게 됐다. 렌처 프라임의 간단한 운용을 통해 쿠버네티스 관련 서비스를 즉시 구현할 수 있고 다양한 추가 기능도 쉽게 포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렌처 프라임은 CNCF 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동아대의 역량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렌처 프라임은 동아대학교를 비롯한 수세의 수많은 고객에게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립 리서치 기관 UserEvidence가 수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렌처 프라임 이용자는 솔루션을 이용해 모든 K8S 배포 프로세스를 매뉴얼 작업에서 100% 자동화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응답자 모두가 SUSE 지원 서비스로 기술적 문제 및 지식의 격차를 해결했으며, 기술적 렌처 프라임을 친구나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