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올해 4월 출범 (https://shorturl.at/U6IW1)한 홍콩 ETF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괄목할 거래량과 운용자산 (AUM) 확대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는 11억4000만 홍콩달러, 이더리움(ETH) 현물 ETF는 3376만 홍콩달러의 거래량을 각각 달성했다. 이 같은 거래량 증가는 홍콩의 디지털 자산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실제 투자 활동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OSL 그룹 (863.HK)은 그룹의 일원이자 규제 적용을 받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시장의 리더인 OSL 디지털 증권(OSL Digital Securities)이 ChinaAMC와 하베스트 글로벌(Harvest Global)의 첫 현물 BTC/ETH ETF의 출시와 성장을 지원했으며, 이 상품들은 현재 홍콩 현물 디지털 자산 ETF 총 거래량의 8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OSL의 CEO 겸 이사회 의장인 Patrick Pan은 이에 대해 “OSL은 스테이킹 서비스와 토큰화된 펀드 상품 등 규제 적용을 받는 디지털 자산 혁신의 다음 단계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선도적인 ETF 수탁기관이자 거래 플랫폼으로서 OSL이 성공하고 있는 것은 전략적 비전과 운영상의 우수성이 반영된 결과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OSL은 새로운 솔루션 개척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 투자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포지셔닝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