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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스닥: LTRX)가 새로운 형태의 FOX4 및 Bolero 43 엣지 컴퓨팅 트래커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를 오늘 출시했다.

다양한 유형의 물리적 자산과 차량 관리를 위해 설계된 두 제품에는 안전하면서도 포괄적 형태의 IoT 디바이스 프로비저닝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랜트로닉스의 Percepxion™ IoT 엣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사전 구성돼 있다. 두 신제품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Embedded World 2024’ 행사(홀 넘버 3, 부스 넘버 356)와 더불어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SC West 2024’ 행사(부스넘버 7117)에 마련된 랜트로닉스 전용 부스를 통해 공개됐다.

랜트로닉스의 텔레매틱스 제품 고객사인 퀀텀 에비에이션(Quantum Aviation)의 CEO인 Ursula Hess는 “랜트로닉스의 폭스 시리즈(FOX Series)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를 활용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공급이 가능했다. 이를 통해 항공업계 고객이 실시간으로 가시성과 관련 조치, 장기 분석에 필요한 주요 정보에 엑세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버그 인사이트(Berg Insight)에 따르면 애프터마켓 부문 텔레매틱스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은 향후 5년 간 연평균 10.5%씩 성장해 2027년에는 7760만대에 도달할 것이며, 총 시장 가치는 2027년께 37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시장 공략에 나선 랜트로닉스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이 같은 성장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랜트로닉스의 마케팅 사업부 부사장(VP)인 Jacques Issa는 “우리가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텔레매틱 디바이스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하드웨어 제품에 커넥티비티와 클라우드 디바이스 관리 기능까지 결합한 완벽한 방식의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랜트로닉스는 커스터마이징과 온보딩, 프로비저닝의 원격 구현 시 사용 편의성이 가장 중요한 통합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