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패션업계의 종사자들을 위한 지침서 ‘패션 매뉴얼’이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다.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매뉴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학교 행정, 경호, 민원 대응, 위기 대응 등 각 분야에서 매뉴얼의 부재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표준 매뉴얼이 도입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매뉴얼은 이제 패션업계에도 필수적으로 자리 잡아야 할 시기가 됐다. 프랜차이즈 매뉴얼은 1980년대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외식업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매뉴얼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패션업계에서도 체계적인 매뉴얼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매장운영, 고객 서비스, 제품 관리, 쇼윈도 연출 등 다양한 요소에서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출시된 ‘패션 매뉴얼’은 패션업계의 종사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서다.

‘금자씨의 친절한 기획’은 프랜차이즈 매뉴얼, 외식 및 안전 매뉴얼 등 다년간의 매뉴얼과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 매장 운영에 특화된 ‘패션 매뉴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렇게 출시된 ‘패션 매뉴얼’은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금자씨의 친절한 기획과 와디즈가 손잡고 프리오더 형식으로 진행한다.

‘패션 매뉴얼’은 비주얼 머천다이징(VMD)을 통한 쇼윈도 연출 방법, 매출 관리와 운영관리, 재고 관리 및 사입, 고객서비스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숍매니저와 비주얼 머천다이저, 프랜차이즈 패션회사는 물론 개인 매장 운영자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침을 제공해 운영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 매뉴얼’ 프로젝트는 다양한 특별 구성과 쇼윈도 룩북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펀딩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