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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목재 기반 특수 섬유 생산업체인 렌징 그룹이 렌징™ 에코베로™(LENZING™ ECOVERO™) 브랜드의 블랙 비스코스 섬유와 텐셀™(TENCEL™) 브랜드의 블랙 모달 섬유로 만드는 블랙 타월 컬렉션을 출시한다.

해당 컬렉션은 메이크업 리무버 패드, 메이크업 리무버 타월, 스포츠 타월, 목욕 타월, 핸드 타월, 헤어 보닛, 비치 타월 등 6가지 일상적인 세탁 및 재사용 가능한 페이스 및 바디 케어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질 및 책임감 있는 개인 관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자인했다. 책임감있게 생산된 원료로 만든 블랙 타월 컬렉션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기존 메이크업 리무버 제품이나 반복 사용하면 얼룩이 지거나 변색되는 경우가 많은 기존 재사용 가능한 타월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블랙 타월 컬렉션은 탁월한 내구성, 부드러움, 선명한 색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세련된 경험을 선사한다.

뛰어난 부드러움과 내구성으로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한 설계

블랙 타월 컬렉션은 면과 텐셀™(TENCEL™) 모달 블랙 섬유 또는 렌징™ 에코베로™(LENZING™ ECOVERO™) 비스코스 블랙 섬유를 혼방한 독특한 원단 구성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여러 차례 세탁해도 부드러움과 피부에 닿는 매끄러운 느낌을 유지한다. 통제되거나 인증된 목재 공급원에서 추출되는 특수 섬유는 탄소 배출량과 물 소비량을 50% 이상 줄인 자원 절약형 공정으로 제조된다. 또한 렌징™ 에코베로™(LENZING™ ECOVERO™) 비스코스 블랙 섬유는 수명이 다하면 생분해 및 퇴비화되고, 이와 관련해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다. 재사용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소재로 생산된 블랙 타월 컬렉션은 일상적인 케어에서도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탁월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자원 절약형 염색 공정을 통해 오래 지속되는 선명한 색상 구현

풍부한 블랙 색상을 특징으로 하는 블랙 타월은 섬유 단계에서 검정색 안료를 섬유에 직접 주입하는 스핀 염색 기법을 사용해 염색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50% 줄일 수 있으며 염색 후 헹굼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염색 방식에 비해 탄소 발자국을 60%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공정 덕분에 여러 번 세탁한 후에도 색상 내구성을 유지하며 여드름 피부용 크림과 같은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크림 반점 형성도 완화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염색 견뢰도가 높기 때문에 세탁 과정에서 다른 의류가 검은색으로 얼룩지지 않게 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포함된 스포츠 타월과 비치 타월은 가정용 수돗물이나 수영장 염소수에 노출돼도 변색이나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는 내구성을 보유하기 때문에 타월의 색상과 품질이 더 오래 유지돼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게 된다.

렌징 섬유 사업부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이브루 바이라모글루(Ebru Bayramoglu)는 “일회용 면 타월, 세탁 가능한 극세사, 페이스 타월 등 대부분의 메이크업 리무버 타월 제품은 100% 면으로 만들어진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페이스 및 바디 케어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점점 더 많이 인식하게 되면서, 렌징은 자체 셀룰로스 섬유를 활용해 대안을 제시할 기회를 얻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벨류 체인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이번 블랙 타월 컬렉션은 다양한 리테일 스토어에서 선보이고 다가오는 전시회에서 강조되고 영감을 주는 제품이 될 것이다. 반복 세탁 후에도 뛰어난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번 컬렉션은 일상적인 개인 케어 습관을 통해 세상을 변화를 불러오고자 하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컬렉션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베리타스 텍스틸(Veritas Tekstil)의 연구개발 코디네이터 무스타파 소일루(Mustafa Soylu)는 “렌징과 함께 첫 번째 블랙 타월 컬렉션을 개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베리타스 텍스틸(Veritas Tekstil)은 언제나 소비자의 일상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실용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섬유 혼방과 원단 구성을 실험하는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일상의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세상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