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12일 인사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직무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목표 설정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자사 탐방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지원하고, 직무 적합자 채용 기회를 향상시킴으로써 회사에 걸맞은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자 2023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인사직무를 희망하는 15세~34세 이하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취업센터(대표 정지훈)와의 협업을 통해 △직무(직종) 탐구 △현직자 멘토링 △인사담당자와 대화 △주요 사업장 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희망 직무에 대한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채용 관련 현실적 조언 및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한 한국체육산업개발 입사 1년 차 신입 직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준비부터 입사까지의 취업 노하우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문이 쇄도하며 열기를 띠었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현장 직무 체험 기회가 부족한 미취업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전략적 민관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에게 일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