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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KGA, 이하 협회)가 공유숙박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7일 서울 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예비 공유숙박 창업자들에게 합법적인 공유숙박 운영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2022년부터 매년 전국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창업설명회에서는 △공유숙박 시장의 현재와 미래 △부동산 계약 꿀팁 △공실 없는 숙소를 위한 에어비앤비 등록 노하우 △고객을 사로잡는 객실 꾸미기와 사진 촬영 △초보 호스트가 흔히 겪는 문제와 대처법 등의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보영 협회 회장,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는 180여명이다.

채보영 협회 회장은 “협회는 공유숙박 운영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으며, 한국에 지속 가능한 공유숙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지난 2년간 10회 이상의 교육 행사를 통해 1500명이 넘는 호스트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도 많은 호스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가연 컨트리매니저는 축사에서 “공유숙박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에어비앤비가 외국인 관광객과 공유숙박 운영자분들을 연결하는 듬직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에어비앤비와 함께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올해 5번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공유숙박창업지원센터(https://0ucenter.com) 또는 협회(https://kgahome.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