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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송도병원 척추센터 김명훈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2024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2024 KOMISS Advanced Spinal Course Symposium)’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김명훈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Full-Endoscopic Cervical Decompression in Atlanto-Axial Arthropathy’에 대해 발표했다. 두 개 척추 접합부의 퇴행성 관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극으로 인한 경추 제2번 신경 압박을 내시경 수술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원장은 이 부위가 익숙하지 않은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후궁이 없고 주변에 척추동맥이 위치해 있으며 정맥이 발달해 있어 수술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부분을 내시경을 이용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음을 발표를 통해 증명했다. 이번 발표는 최소 침습적 수술 기법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경추 내시경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원장은 “활발한 임상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척추 내시경 수술을 더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발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