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OATC(오에이티씨)는 자사 CRO센터가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참여한 구취 개선 관련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e®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구취에 대한 SGE-107의 예비 탐색적 조사(Preliminary investigation of a combined herbal extract of Aruncus dioicus, Cirsium nipponicum, and Ocimum basilicum for halitosis)’로, ‘SGE-107’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이 연구의 주 내용이다.

SGE-107은 제약회사 연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유스케어팜이 개발한 항염증 및 위염 개선용 천연유래 소재로,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구취 개선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기관으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수탁기관으로 OATC CRO센터를 구성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구취가 있는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SGE-107을 1일 3회, 4주 동안 섭취한 후 구취 관련 개선도(VAS, HALT), 휘발성 화합물 농도, Salivary flow rate, 설태 지수, WTCI, Mucus, DITI, 위장관 증상 개선도(KGSRS)를 평가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4주 후 구취 관련 개선도(VAS, HALT) 항목에서 구취 관련 증상 정도가 현저히 개선됐고 구취의 주된 성분인 메틸 메르캅탄 수치도 크게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 반응이나 신체 변화가 관찰되지 않음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유스케어팜은 지난 1월 열린 건강기능식품 평가 가이드 설명회에서 ‘구취 완화에 도움’ 등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최신 평가 기술이 언급됨에 따라 해당 신원료로 제품화를 준비 중임을 밝혔다.

OATC CRO센터장 신승용 이사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하고, 연구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구취 관련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전문 CRO로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학술지 게재 부분에서도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OATC CRO센터는 건강기능식품 특화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진이 수면의 질 개선, 구취 개선, 관절/뼈 건강, 호흡기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의 피부 건강, 모발 건강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OATC CRO센터의 서비스 분야와 수행 실적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oatc-c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