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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강원갤러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선정작가전’에 초대된 제니퍼 리(Jennifer Lee, 이향애)의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눈부시게 아름다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2023년 국제 심사위원 미술 공모전인 ‘베스트 아트 어워즈(Best Art Awards)’의 ‘꽃’ 부문 1등 수상작인 ‘라넌큘러스’를 비롯한 구상회화 작품 22점이 선보인다.

제니퍼 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그것이 주는 소박한 경이로움에 감사하며 잠시 멈춰 서서 자연이 주는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그들의 존재감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영국 아트잡(Art Jobs)으로부터 이달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제니퍼 리는 시인의 감성을 작품에 녹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화가다. 또한 시와 같은 짧은 글로 작품을 직접 설명하기도 한다. 그의 작품은 온라인 포트폴리오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제니퍼 리는 링크뉴스가 운영하는 갤러리 ‘씨에스타’의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