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홍성에서 개최된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팔도, 풀무원이 후원하는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캠핑(Camp)과 놀이가 결합된 축제(Festival)의 합성어로 1983년 덕유산 야영장을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올해 주제는 ‘청소년이 직접 새긴 우리나라의 글로벌 지(역)문(화)’로, 청소년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새겨나간다는 의미를 ‘지문’으로 표현했다.

특히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 개최를 기념으로 국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활동 마스코트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8월 12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홍주성 역사관, 한용운 선생 생가지’ 등을 방문해 홍성군의 다양한 역사 인물을 마주할 수 있으며 충남 홍성군의 명소인 남당항, 홍성 스카이타워 등을 방문해 홍성군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행사의 개막식은 31일 오후 7시 30분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진행하며, 한국청소년연맹 본부장과 홍성군청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다양한 활동 및 교류의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