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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선희)는 25일(목)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꿈다방’ 일일카페를 열고, 지역주민 및 학교 밖 청소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다방’ 일일카페는 사회 진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서대문구 관내 주민과 인근 기관 관계자를 초대해 음료와 다과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이전 개소식 이후 지역사회 홍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바리스타 음료 및 다과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퀴즈 △DIY 작품 만들기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실시했다.

정선희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다방 일일카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인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대문구 천연동(독립문로 12길 34)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학의무 유예나 제적, 퇴학, 자퇴, 미진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자립지원 등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