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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2024년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역 정책) 상반기 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로, 경기도 및 31개 시·군별로 총 32개가 구성돼 경기도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1년이다.

이번 2024년 청.바.지 상반기 교류캠프에서는 경기도와 18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모여 지역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사례 및 정책과제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또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인 클라이밍(인공암벽), 하이킹(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수련 활동에 참여하고, 참여역량 소양교육을 받으며 경기도 각 지역의 또래 청소년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은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시선과 경험으로 경기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일~22일 경기 북부지역에서 청.바.지 하반기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청소년 정책참여 온라인 플랫폼 ‘청출어람’의 개편을 맞아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정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