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2023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원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사업인 부모교육 ‘길품’이 지난 8일 종료됐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부모교육 ‘길품’은 성북구 거주 발달장애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6회 △역량강화교육 문화교육 1회 △양육방식교육 4회 △법률교육 1회 △주거교육 1회 △직업교육 2회 △성교육 4회 △내 자녀 알아보기 3회로 총 22회 진행됐으며, 10명의 참여자가 70% 이상의 참석률을 보였다.

권혜원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부모가 자녀의 독립, 미래 설계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센터도 장애 자녀 부모를 위해 부모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3 길품: 먼 길을 걷는 노력’을 종료했다. 센터는 2023년의 노력과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성과를 2024년에도 이어가고자 바보의나눔 후원으로 ‘2024 길품: 먼 길을 걷는 노력 두 번째 걸음’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