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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보험정보를 쉽고 빠르게 문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슈어챗봇 ‘백지유’를 개발하며 보험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파인더스(대표 윤상일)가 ‘백지유’에 개인화 답변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유저별 가입 보험 연동 내역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챗봇이라는 점에서 업계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파인더스가 만든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앱 ‘보인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인슈어챗봇 ‘백지유’는 유저가 연동한 보험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답변으로 유저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유’는 고도의 거대언어모델(LLM)과 딥러닝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인슈어챗봇으로, 보험 도메인에 대한 깊이 있고 정확한 답변 제공이 가능하다. 유저는 복잡한 보험 상품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으며, 보험 업계는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아직 대면 채널의 비중이 생명보험 98.7%, 손해보험 84.3% 정도로 더디지만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의 선호도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디지털 전환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파인더스는 이에 맞춰 2023년 1분기 신한라이프와의 POC 이후 같은해 3분기부터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설계사 ‘코대리’ 운영, 2024년 키움에셋플래너에 온라인 보험설계사 ‘성장훈’ 서비스 제공 등 주요 보험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보험 시장에서 소비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백지유’ 챗봇은 ‘보인다’ 앱 내의 ‘AI 챗봇’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험 상품 비교 기능은 제공되지 않지만 ‘보인다’ 앱 내에서 유저는 자신의 질문을 등록하고 다양한 보험 설계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해 상품 비교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