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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일렉트로메디진(Erbe Elektromedizin)이 독일 랑엔딩겐에서 3년 간의 공사 끝에 새로운 생산 및 개발 건물을 개관했다. 9000만유로가 투입된 2만5000m² 규모의 새로운 건물은 회사 역사상 가장 큰 단일 투자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을 나타낸다.

이 건물은 생산, 제품 개발, 물류 및 관리를 결합한다. 에르베는 이제 튀빙겐 근처의 랑엔딩겐 현장에서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의료 기술 기구를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새 건물을 통해 회사는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위기의 결과에 대처할 수 있는 더 나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건물은 생태학적, 사회적 및 경제적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선구적인 성취다. 지난 5월 3일 개소식에는 자유민주당 의장 크리스티안 린드너(Christian Lindner)와 바덴-뷔르템베르크 경제부 장관 니콜 호프마이스터-크라우트(Nicole Hoffmeister-Kraut) 박사가 참석했다.

5월 3일 에르베는 튀빙겐 근처의 랑엔딩겐에 최신 공장을 열었다. 새로운 역량 센터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의료 기기의 개발 및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에르베는 국제 위기로 인한 공급 병목 현상에 대비하여 더욱 견고해지기 위해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에르베는 중단 없는 비즈니스 운영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속적인 경제적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측면은 지속 가능성의 개념이다. 에르베에게 ‘메이드 인 저머니(Made in Germany)’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조화를 이루는 비즈니스 장소이자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가 정신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독일의 미래를 의미한다.

독일 자유민주당(FDP)의 크리스티안 린드너 의장은 “에르베는 우리나라를 강하게 만드는 것의 상징이다”라고 연설에서 설명했다. 린드너 의장은 입지 결정을 칭찬하고 가족 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에르베 사람들은 번영을 창출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에르베 일렉트로메디진의 최고상업책임자(CCO)인 마커스 펠스테(Marcus Felstead)는 “우리는 랑엔딩겐에서 우리의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표준을 위한 과정을 설정했다”라며 “미래의 고객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지속 가능성에 더 많은 가치를 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싶다”라고 설명한다.

건물의 계획과 건설 모두 이것을 목표로 삼는다. 기업 전략의 생태학적, 사회적 및 경제적 측면을 실현하고 이를 산업 건물에 결합하기 위해 에르베는 지지 구조와 외관을 위한 고품질 생태 건축 자재의 사용, 재생 에너지 기술의 사용, 직원을 위한 최적의 작업 환경을 위한 다양한 조치 구현 등에 의존했다.

건물의 하이라이트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태양광 시스템 중 하나라는 점이다. 1MW 출력의 지붕에 있는 2800개의 태양 전지판은 연간 61만kWh의 전기를 생산해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의 1/3을 충당한다. 이는 CO2 중립 바이오가스로 구동되는 열병합 발전소에 의해 보완된다.

크리스티안 O. 에르베(Christian O. Erbe)는 “우리는 에너지 효율에 대한 가장 까다로운 표준을 구현하고 KfW 효율 레벨 40 플러스(KfW Efficiency Level 40 Plus)를 달성했다”라며 “이는 우리 건물이 기존 구조물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두 배 이상 높고, 이를 통해 우리 건물은 지속 가능한 산업 건물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최대 500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일할 예정이다. 그 직원들은 현대적인 직원 중심의 작업 환경에서 이익을 얻는다. 회사의 사회적 책임에는 또한 회사 의료, 건강 주간 및 스포츠 활동에 대한 재정 지원을 포함하여 직원들을 위한 고유한 건강 개념도 포함된다. 건물에는 피트니스를 위한 운동 안전구역, 요가실, 레저 활동 및 휴게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