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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의 국내 총판점 호아텍(대표 박상현)은 AVVA(에이바) 브랜드의 새로운 태블릿PC ‘AVVA PT11’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AVVA는 포인트모바일의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제조 16년 경험을 바탕으로 B2B/B2C 시장을 겨냥한 태블릿 및 결제 단말기 제품군의 최신 브랜드다.

AVVA PT11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2.2㎒ 속도를 지원하는 최신형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8GB RAM, UFS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있으며, 11인치 2000×1200 해상도의 광시야각 IPS 패널이 탑재된 디스플레이와 4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서라운드 음향과 영상을 제공한다. 또 고화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와이드바인 L1을 지원하는 등 최적의 사양으로 경쟁 제품 중에서 뛰어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센서와 액세서리를 통한 확장성과 업무 효율성을 최대의 강점으로 삼았으며, 포인트모바일 국내 A/S망을 활용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B2B 고객들은 포인트모바일이 자체 개발해 제공하는 모바일 단말기 원격관리 솔루션 ‘PMDM’을 사용해 최상의 단말기 환경을 여러 단말기에 동시에 적용 가능하며, 제품의 상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통해 원하는 중앙 통제/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PMDM은 전 세계에서 모바일 컴퓨터 제조사가 직접 개발·제공하는 몇 안 되는 원격 관리 솔루션으로, 포인트모바일 기기 관리의 효율화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돼 이미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상당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손동균 포인트모바일 대표는 “16년간의 국내외 B2B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마존, 알디, 우정국, hy(옛 한국야쿠르트), 신세계, 이마트 등과의 협력을 통해 쌓은 품질 관리 및 서비스 노하우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3월 출시 예정인 AVVA PT11은 새 학기를 맞아 네이버를 통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구매자에게 USIM 지급 및 구매자 전원에게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지급하고,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 및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AVVA PT11의 제조사 포인트모바일은 2006년 설립돼 미국 하니웰, 일본 카시오 등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으로 다양한 산업용 PDA 제품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3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회사 인지도 향상을 위해 자사 브랜드 산업용 PDA·모바일 기기를 지속 출시했다. 현재 산업용 PDA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매출 비중이 94.1%에 달하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85%다.

또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7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매년 매출액의 13% 이상을 꾸준히 연구 개발(R&D)에 투자한 결과, 2020년에는 아마존과 8년간 2억달러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9월에는 카시오와 ODM 방식으로 신제품 PDA 단말기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해 작년 4월부터 총 4만2000대 물량의 PDA 말단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우정국, 야쿠르트 등에 단말기를 공급하며 신세계와 이마트 물류센터에도 PDA 및 모바일 POS 단말기를 보급하고 있다. 전 세계 79개국, 196개에 달하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물량을 증대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수출 5000만달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