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연합뉴스

요꼬가와 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도쿄: 6841)는 자회사인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Yokogawa Solution Service Corporation)가 이시카리만 신항 해상 풍력 발전단지(Ishikari Bay New Port Offshore Wind Farm)에서 해상 풍력 터빈 및 육상 시설을 위한 OpreX™ 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를 기반으로 원격 운영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 공급 및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한 JERA Co., Inc.와 Green Power Investment Corporation이 운영하고 특수 목적 법인인 Green Power Ishikari GK가 소유하고 있는 이 풍력 발전 단지에서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시카리만 신항 해상 풍력 발전단지는 8000kW의 대형 풍력 터빈을 사용하는 일본 최초의 풍력 발전단지이고, 2024년 1월 1일에 상업 운전 개시 시점을 기준으로 일본 최대의 상업용 풍력 발전단지이다. 요꼬가와가 제공하는 원격 운영 및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이 풍력 발전단지에서 모든 해상 및 육상 풍력 발전 시설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비디오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이 회사는 이런 시스템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할 것이다.

이 원격 운영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핵심은 해상 풍력 터빈, 변압기 변전소의 대규모 축전지, 풍력 터빈 및 축전지, 터빈 유지 및 저장 배터리와 터빈 유지보수 마당에 설치된 카메라 등의 데이터에 대한 중앙 집중식 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인 요꼬가와의 협업 정보 서버이다. 이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은 요꼬가와의 자회사 Amnimo Inc.가 제공하는 AG 10(실내용Edge Gateway AG 10) 솔루션을 사용한다.

풍력은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이며 생산되는 전기의 양은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다. 전송 시스템 운영자가 제공하는 전력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고려해 이 원격 작동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축전지 시스템에 의해 저장될 전력량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제공된 시스템 외에도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는 일본 전역의 풍력 발전단지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집계하고 이를 클라우드 기반 분석 도구와 연결하는 시스템을 위한 주문을 그린 파워 인베스트먼트 코포레이션으로부터 받았다. 그리고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는 그린 파워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OpreX Field Instruments 라인업의 제품인 DTSX3000 광섬유 온도 센서를 사용해 이시카리만 신항 해상 풍력 발전단지에서 해저 케이블 손상 징후를 탐지하는 PoC 테스트를 시작했다.

요꼬가와는 독립적으로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창발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운영 및 관리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함께 작동하는 SoS (System of Systems) 개념을 개발하는데 확고하게 중점을 두고 있다. 풍력 발전단지에는 많은 유형의 장비 및 시스템 구성이 있지만 요꼬가와는 센서 및 기타 장치의 데이터를 해석함으로써 개인 및 집단 수준에서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장비와 시스템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를 식별하는 데 필요한 운영 기술(Operational Technology, OT) 노하우를 갖고 있다. 요꼬가와는 이런 노하우를 활용해 운영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탈탄소 사회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