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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뉴욕증권거래소: SLB)는 에퀴노르의 브라질 페레그리노 C 플랫폼에서 완전 자율 시추 작업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표면 자동화, 자율 온바텀(on-bottom) 시추, 방향성 시추를 위한 SLB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2.6km 구간의 99%를 자율 제어 모드로 시추할 수 있었다. 5개 유정 프로그램에서 굴진율(rate of penetration)이 60% 증가하여 유정 납품 속도가 빨라진 동시에 비용과 탄소 배출량은 감소했다.

SLB의 유정 건설 부문 사장인 헤수스 라마스(Jesus Lamas)는 “완전 자율 시추 작업을 향한 여정에서 흥미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AI를 활용하고 고급 디지털 워크플로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안전과 성능 개선을 실현하고, 시추를 보다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운영의 탄소 발자국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분야 전문가가 협업하여 상호 연결된 자율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구현함으로써 시스템이 해당 구간을 원활하게 시추할 수 있었다. 굴착 현장에서는 수동 파이프 처리 및 장비 시퀀싱 작업이 DrillPilot™ 소프트웨어로 자동화되었다. 또한 DrillOps™ 자동화 솔루션의 AI 기반 기술을 사용하여 온바텀 시추 성능을 극대화했다. Neuro™ 자율 솔루션은 최적의 궤적을 결정하고 유정 계획을 전달하며, 일관된 유정 건설 계획 솔루션인 DrillPlan™이 설계한 목표에 도달하도록 스티어링 순서와 시추 매개변수를 조정했다.

드릴옵스 및 드릴플랜 솔루션은 Delfi™ 디지털 플랫폼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델파이 플랫폼은 앱, AI, 물리학 기반 과학 및 자유 유동 데이터를 결합하여 탐사, 개발, 시추, 생산 및 신에너지 운영을 가속하고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