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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일류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인 H.I.G. 캐피탈(이하 H.I.G. 또는 회사)이 두바이 사무소 개설을 발표했다.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DIFC)에 문을 연 새 사무소[1]에는 H.I.G.의 자본 형성(Capital Formation) 전문가들이 참여해 H.I.G.의 기존 중동 지역 투자자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개발할 예정이며, 전무이사인 올리버 슬레이드(Oliver Slade)와 대표인 알렉시아 클라트(Alexia Klat)가 이 지역에서 H.I.G.의 활동을 이끌게 된다. 현지에서의 입지는 H.I.G.가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H.I.G.의 글로벌 중간 시장 플랫폼 전반에서 대체 투자에 대한 더 큰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 투자자와의 관계를 강화한다.

자본 형성 부문 전무이사 겸 글로벌 책임자인 조던 피어 그리핀(Jordan Peer Griffin)은 “중동에 H.I.G.의 첫 번째 사무소를 설립해 입지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면서 “H.I.G.는 30년 동안 이 지역의 투자자들과 협력해왔으며, 두바이 사무소는 매력적인 중간 시장 대안 환경에서 고객에게 창의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및 투자자에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슬레이드 전무이사는 “이 전략적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은 중동 투자자들이 중간 시장에서 선택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당사의 계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지역의 투자자들은 다양한 민간 자산군을 통틀어 중간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I.G.의 자본 형성 그룹 전무 이사인 슬레이드 대표는 대체 투자 분야에서 17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H.I.G.에 합류하기 전에는 파트너스 그룹(Partners Group)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로 근무하며 해당 지역의 민간 시장 펀드 및 솔루션 전반에 걸쳐 개발과 자본 조달 활동을 담당했다. H.I.G.의 자본 형성 그룹 클라트 대표는 10년 동안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이전에 H.I.G.의 런던 사무소에서 회사 플랫폼 전반의 H.I.G. 투자자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